집에서 놀자 :)
대용량 물감 가지고 그림 그리기
우리집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요. 제가 퇴근하고 나서 그나마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를 많이 했거든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라서 자주 그림을 그렸더니, 이제 아이들 스스로 스케치북을 가지고 와서 그림을 그립니다. ㅋㅋ 그래서 저희 집 거실에는 항상 스케치북과 물감, 사인펜, 색연필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어디 못 나가는 날이면 집에서 그림을 정말 많이 그리거든요. 스케치북을 벌써 몇권이나 썼는지 몰라요 ㅋㅋㅋ 연필로 그리고, 볼펜으로 그리고 사인펜과 색연필로 색칠도 하다가 물감으로 그리고 싶어할 때 물감을 꺼내줍니다.ㅋㅋ
사실 물감은 자주 꺼내주지 않았어요. 어릴 때는 그림그리고 나면 목욕을 해야 할 정도로 옷에 묻히고 손에 묻히고 놀았거든요. 그래도 이제는 제법 틀 안에 그릴 줄도 알고 옷에도 덜 묻히기에 물감을 꺼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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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용량으로 사두었던 물감이에요.
기본적인 세가지 색만 샀어요. 다른 색들은 섞어서 만들 수 있기에 세가지 색만 샀는데 ㅋㅋㅋㅋㅋ 둘째가 손을 대고 나면 모든 색이 섞여 버리죠 ㅋㅋㅋ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작은 물감을 사면 몇 번 밖에 사용을 못하고 또 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에 쓸 만큼만 쓰고 다음에 또 쓸수 있는 대용량 물감을 쟁여두고 있었죠 ㅎㅎ
세가지의 물감을 적당하게 덜어주면, 첫째는 두가지 색을 섞어서 다른 색을 만들어 사용해요. 둘째는 도구를 사용하여 물감을 찍어서 스케치북에 모양을 만들었어요 ㅎㅎ
첫째는 쥬쥬색칠공부를 물감으로 칠하고 있고 둘째는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ㅎ 첫째도 그렇지만 둘째도 제법 표현이 많이 늘었어요 ㅎㅎ 그림을 그리는 손에 힘이 있달까요? 예전에는 정말 마구잡이로 그렸다면 지금은 스스로 생각을 하고 그것을 그리더라구요 ㅎ 언제 이렇게 컸는지 ㅎㅎ 기특
다섯살, 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많이 큰 것 같아요.
첫째 다섯살일 때 많이 컸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둘째는 막내라서 그런지 아직도 어린 것 같은데, 문득 쳐다보면 키도 많이 자랐구나 싶어요. 이야기하는 거나 생각하는 것보면 어린이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회사집회사집 하면서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제대로 지켜보지 못한 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게 되네요 ㅠㅠ 내 시간을 회사에 팔지 않고 내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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