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미란다호텔
소피루비방
개솔직한
내돈주고 다녀온 후기
집에서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보드게임도 하고 색칠도 했지만
어린이집을 가지 않다보니
매일 주말같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심심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그래서 쉬는 날에는 제가 블로그를 쓰거나
책을 보거나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요 ㅠㅠ
그래서 아이들의 놀거리가 있는 방을 빌려서
방콕하기로 하면서 저와 남편은 글을 쓰려고
방을 빌렸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눈여겨 보고 있던
소피루비방으로 정했습니다.
예전에는 타요방이나
콩순이 방을 가볼까 했는데
이미 타요 볼 나이가 지나서
소피루비방으로 정했어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경우
10만원정도로 예약이 가능했는데
익스플로러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ㅠㅠ
(윈도우10 에는 익스플로러 없어요 ㅠㅠ)
전화예약은 16만원이고
다른 소셜사이트에서 할인을 받아도
12만원정도였어요.
익스플로러로 예약하십쇼 ㅠㅠ
이천 미란다호텔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중리천로115번길 45
031.639.5000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1시 퇴실입니다.
거의 도착해서 보니
미란다호텔이 보이네요 ㅎㅎ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려는데
캐릭터 그림들이 보여서
아이들은 들어가기 전부터 신이 났습니다.
들어가서 프론트로 가면
열체크를 하고 방명록 작성하는 곳이 있어요.
4시가 되기 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이 계셨고
10분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화장실은 프론트 반대편으로
제일 안쪽으로 가면 보입니다.
중앙 홀에는 포토존이 있고
중앙에 타요 버스가 크게 있어요.
원래는 카페로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운영을 하지 않고 있어요.
타요 버스 안에는 계단이 있어서
5살 어린이도 바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약한 내역을 보여주고
카드키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쉬었던 방은
5층에 있는 캐릭터 룸이었어요.
5층에 터닝메카드와 카봇, 소피루비방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그 중에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소피 루비 방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담한 방이 나옵니다 ㅋㅋㅋㅋ
신발장 옆으로 외투를 걸어두는 공간이 있어요.
그 옆으로 커피포트와 컵이 있고 아래에 미니 냉장고가 있어요.
그 안에 물이 두 병 들어있죠 ㅎㅎ
신발장 오른편으로 욕실이 있어요.
소피루비와 친구들이 보이네요 ㅎㅎ
욕조는 작아요 ㅋㅋㅋㅋ
어른이 발 뻗을 만한 사이즈가 아닙니다 ㅠㅠ
욕조에 욕실화가 없어서 당황했어요;;
방은 정말 아담합니다.
들어가서 작은 포토존과
소피루피 캠핑카 2층침대가 있고
안쪽에 침대 하나가 끝이에요 ㅎㅎ
주방도 없고 전자렌지도 없고
작은 탁자도 없었어요;
아이들 캠핑 의자 옆에 있던
상자위에 음식 놓고 먹다가
바닥에 내려놓고 먹었습니다 ㅋㅋㅋ
침대 바로 옆에 창문뷰는 좋았어요 ㅎㅎ
저 멀리 공원도 보이고 옆에 온천도 있네요.
아래에는 스파플러스 야외물놀이장이 보였어요.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스파플러스에서
온천물로 물놀이도 하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오늘은 방콕하는 것이 목적이어서
입실하는 순간부터 퇴실까지 방에만
있었습니다.ㅋㅋㅋ
소피루비 캠핑카 2층 침대
2층 침대의 로망을 가지고 있던 딸래미들은
소피루피 캠핑카에서 일단 만족하고
2층 침대라는 것에 또 한번 만족했습니다 ㅋㅋ
이불은 부드럽고 감촉이 좋았어요 ㅎㅎ
운전석? 쪽에는 버튼이 두 개 있는데
캠핑카 라이트가 켜지는 버튼과
꺼지는 버튼 이었어요.
캠핑카 침대 아래에는
아이들이 놀 공간이 있어요.
화장대와 옷걸이가 있어요.
입고 간 옷 걸어두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가져간 장난감 가지고
이곳에서 놀았어요 ㅎㅎㅎ
구름에는 불이 들어와요 ㅎㅎ
티비 밑에 있는 이 컨트롤러로
불을 켜고 끌 수 있어요.
시계 옆으로 light 라고 적힌 곳을 누르면
불이 켜지고 꺼집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밤에 조명을 켜니 다른 분위기가 되네요 ㅎㅎ
은은한 간접조명을 켰더니
분위기가 또 다르죠??ㅎㅎㅎ
메인 침대 위에 있는 조명은
침대 옆 콘센트 위쪽에 버튼이 있습니다.
어플 셀카 놀이 한바탕 하고 ㅋㅋㅋ
오늘의 저녁은 치킨입니다 ㅋㅋ
호텔로 가면서 차안에서 자더니
밤이 늦도록 잠을 자지 않네요 ㅋㅋㅋ
겨우 진정시키고 자라고 ㅋㅋㅋㅋ
밤새 엄마랑 같이 자야한다고 울던 둘째는
아침에 아래에 있는 침대에 쓰러져서
아침잠을 잤습니다 ㅋㅋㅋㅋㅋ
소피루비방
겨울이 점점 매섭게 추워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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