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족온천탕 :) 하비비 무인텔 노천탕

경기도 가족온천탕 :)하비비 무인텔 노천탕

내 돈주고 다녀온 후기 입니다.
협찬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코로나가 주춤한가 하더니
겨울이 되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밖에 못 나가는 것도 못 나가는 거지만
목욕탕을 못 간지 얼마나 된건지...

집에서 미는 것도 한계가 있고
등은 손도 안 닿고 ㅠㅠ

그래서 알아본 곳이 가족탕이었습니다.

하비비 무인텔 가족탕 위치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버들로1597번길 14-8

경기도 가족탕 향남읍 팔탄면

우리꽃식물원쪽으로 가다가 조금 더 들어가면
월문온천이 나오는데, 그 맞은편에 온천텔이 아주 많아요.

그중에서 하비비를 선택한 이유는
노천탕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도 욕조가 있는데
하비비에는 욕조도 있고 노천탕이 있대요.

그래서 아이들도 따뜻한 온천물에서 물놀이 하고
저와 남편도 따뜻한 온천물에 몸 좀 담그기 위해서
노천탕이 있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경기도 가족탕 하비비

월문온천으로 가는 곳으로 들어가다보면
바로 맞은 편에 보여요.

하비비 무인텔 주차장

하비비는 무인텔로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방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주차공간들이 나옵니다.

일요일 오후에 갔는데, 차들이 가득 있더라구요.
노천탕에 가고 싶었는데 방이 다 찼을까봐 걱정했어요.

하비비 무인텔 

저희는 노천탕이 있는 특실로 갔어요.
주차장에 들어가서 왼편이 노천탕이 있는 특실쪽이에요.

무인텔 입장

무인텔이라서 사람과 만나는 일 없이,
자동차를 주차하고 바로 방으로 올라갈 수 있었어요.

무인텔 처음 가보는 우리 가족은 너무 신기했네요 ㅋㅋㅋ

주차하고 마스크 없이, 잠바도 차에 놔둔 채
옆에 있는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무인계산기가 있습니다.

무인텔 이용요금

저희가 간 곳은 특실 노천탕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실은 4만원이고 숙박은 6만원이지만
주말에는 3시간 사용하는데 5만원이고,
숙박은 8만원이었어요.

아이들은 인당 만원으로,
저희는 3시간 사용하면서 7만원을 냈습니다.


계산은 현금으로 가능하고,
카드로 계산을 할 경우
인터폰으로 전화를 해야 해요.

지폐투입구 아래에 카드를 넣어두고
방으로 들어가면 직원분이 와서 결제를 하시네요.

무인텔 사용법

계산을 마치고 맞은편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내사항이 나옵니다.

방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문이 잠깁니다.

아이들과 남편이 먼저 들어가고
저는 계산 후에 들어가는데 문이 잠겨서 당황했네요;;

외출시에는 외출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 수 있습니다.

하비비 무인텔 특실

공간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4인실이라서 그런가 ㅋㅋㅋㅋ

세면대와 거울 옆으로 수건도 6개가 있고,
큰 타올이 하나 있었어요.

향기나는 입욕제와 거품이 나는 입욕제도 있고
일회용 면도기와 크림도 있었습니다.

드라이기랑 미니 고데기도 있더라구요.

하비비 무인텔 특실

끝쪽 노천탕 옆쪽으로 작은 탁자와 의자도 있었어요.

침대에서 누우면 바로 볼 수 있는 곳에 티비도 있고
컴퓨터와 전자렌지, 공기청정기에
미니 냉장고(&자판기)까지 있었습니다.

욕실

하비비 무인텔 욕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바로 욕실이 나옵니다.

욕조는 남편이 앉아서
발을 뻗을 수 있을 정도로 컸어요.

욕조 옆으로 서서 씻는 샤워부스와
그 맞은편에 변기가 있습니다.

천연온천수

월문온천원수에서 직수로 공급되는
천연온천수라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ㅁ<//

노천탕

무인텔 노천탕

여기가 노천탕이에요.

처음에 그냥 욕조 아닌가 싶었는데
여기는 바깥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추웠어요 ㅋㅋㅋㅋㅋ

가기 전에는 아이들을 노천탕에서 놀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아이들을 욕실에서 놀게 했습니다. ㅋㅋㅋ

가족탕 무인텔 욕조

집에서 가져온 아이들용 입욕제를 넣어서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어요 ㅋㅋㅋㅋ

넓은 욕조 안에서 따뜻한 물을 받아
한참을 놀았네요 ㅋㅋㅋ

노천탕 레몬 입욕제

바깥에는 저와 남편이 몸을 담글 물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방 안에 있던 입욕제를 넣었는데
노란색이었고 레몬향이 났어요 ㅎㅎ



코로나로 인해서 어디도 나가지 못하는데
이렇게 가족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몸이 노곤노곤해지네요 ㅋㅋㅋㅋ

열심히 몸을 불리고 때를 밀고 나니
엄청 허기지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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