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스 :) 풍선 스티커 데코
아이들 장난감
우니스 :) 풍선 스티커 데코
아이들이 할머니 따라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엄마엄마!!! 할머니가 사줬어요!!" 라며 호들갑을 떨고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뭘 사왔길래 이러나 봤더니, 알수 없는 장난감을 사왔어요 ㅋㅋㅋ
처음 보는 장난감이라, 어떻게 가지고 노는 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은 일단 뜯어버립니다.ㅋㅋㅋ
아이들 말로는 풍선을 부는 기계라고 하네요.
제가 아는 풍선과는 모양이 달라서 고개를 갸웃거리게 됩니다.
풍선이 조그맣고 공기 들어갈 부분이 없어요.
다 막혀져 있고
손에 묻는 것은 없는데 진덕거려요 ㅋㅋㅋ
이게 풍선이라고???ㅋㅋ
특별하게 조립할 것은 없었어요.
그냥 동그란 돔 모양을 큰 기계에 끼우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되더라구요.
대충 봐서 해보려고 했는데 뭔가 잘 안 되서
결국은 설명서를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우니스 풍선 데코 사용법
1. 동그란 돔을 열고 작은 풍선을
홈에 끼운 후 다시 닫습니다.
2. 메인기계에 꽂은 후 시계방향으로 돌립니다.
풍선을 가진 돔이 고정됩니다.
3. 옆에 있는 주황색 레버를 내립니다.
레버를 내리면 바늘이 올라와서 풍선에 구멍을 만들어요.
4. 옆에 파란 손잡이를 올렸다 내립니다.
바람이 들어가면서 풍선이 부풀어오릅니다.
5. 주황색 레버를 올리고 둥근 돔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꺼냅니다.
바늘이 내려가고 열리도록 되어 있어요.
6. 돔을 열어서 풍선을 꺼냅니다.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스티커로 풍선을 꾸며줍니다.
스티커로 눈과 입을 만들어 주었어요 ㅋㅋ
스티커 말고 이상한 것들이 붙어 있죠?ㅋㅋ
풍선외에도 이상한 것이 들어있어요.
왼쪽 사진처럼 긴 줄에 이어진 모양이 젤리처럼 들어있어요.
어떻게 사용하는 지 몰라서 그냥 풍선에 감아봤습니다.
알고보니 저것을 잘라서 풍선에 붙이는 것이었어요.
사용법을 모르면 못 가지고 놀거 같아요 ㅋㅋㅋ
설명서는 꼭 읽어보세요!
풍선에 열심히 장식하는 둘째 ㅋㅋㅋ
머리털도 있었어요 ㅋㅋㅋㅋ
저거 정말 신박한 템인 것 같아요 ㅋㅋㅋ
상자에 들어있던 풍선을 다 쓸 때까지
저것만 가지고 놀았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풍선이 많이 터지더군요.
너무 세게 불어서 터지고 잘 맞춰지지 않아서 터지고요.
펑!
할 때마다 둘째가 시무룩... ㅋㅋㅋㅋ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음 풍선을 끼우고 바람을 넣습니다. ㅋㅋㅋ
집뒹구리TV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장난감인데 마음에 든다고 사오고,
그걸 또 잘 가지고 노는 걸 보니, 많이 컸다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에는 아이가 보는 것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아는 선에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캐치할 수 있었는데.
이제 내가 아는 선을 넘어서 자신만의 세계가 생기는 구나 싶어요.
그렇게 커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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